안암법학회(회장 김재두)는 12월 6일 추계학술대회의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전환기 법질서: 패러다임의 재정립"이라는 대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최완진 교수(한국외대 명예교수)께서 "고대 상법학교실과 함께 걸어온 50년"의 학문적 추억을 소회하는 기조강연을 해 주셨다. 그 후 9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 등 역할자만 해도 50여 분의 연구자들이 참석하였고, 총회에서는 최봉석 교수(동국대 법과대학)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학술대회 후에는 자리를 옮기어 100여 분의 회원이 만찬의 친교자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