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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학연구원, 창립65주년 기념 학술대회 연다


고려대 법학연구원(원장 이주원)과 고려대 로스쿨(원장 김상중)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CJ법학관 지하1층 베리타스홀에서 창립6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제1부 기조발표는 이주원(사법연수원 21기) 고려대 법학연구원 원장(고려대 로스쿨 교수)이 맡는다. 이 원장은 고려대 법학연구원의 역사와 전망을 다룬다.

특별강연으로 구성된 제2부의 주제는 '고려법학의 역사와 회고'다. 김일수(2기)·하경효·김선택 고려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각각 고대 형법학·고대 민법학·고대 헌법학을 논한다.

3부 '우리가 '잊고 있는' 법학의 쟁점'에서는 두 가지 세부 주제를 다룬다. 제1주제 '비교헌법에서 언어의 인식론적 문제'는 윤정인 고려대 법학연구원 연구교수가 발표하고 허완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가 토론한다. 제2주제 '소년사법에서의 전도된 전미래성'은 이유경 고려대 법학연구원 연구교수가 발표하고 김상현(37기)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토론한다.

제2부와 제3부 사회는 김제완(17기)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맡는다.

학술대회 전체 사회는 신재웅 고려대 법학연구원 사무국장이, 축사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상중 고려대 로스쿨 원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장(서울대 로스쿨 교수), 김정환 연세대 법학연구원장(연세대 로스쿨 교수)이 맡는다.

고려대 법학연구원은 1960년 12월 10일 설립된 국내 최초 대학 부설 법학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기초법·공법·민사법·형사법·상사법·국제법 연구센터 등 총 29개의 전문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법학저널 발간, 연구도서 간행,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